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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11일 [Chapter 07] Leave a Tokyo & arrive in Oosaka

HaNus 2004. 7. 7. 13:13
일본은 철도의 나라다..
기본적으로 섬나라이기는 하지만 길게 뻗은 지형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나라이다...
그래서 지역마다 굉장히 특색이고 차이가 많기도 하다..

철도만을 이용해서 시골 촌구석 구석 다 갈수 있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버스만을 이용해서 구석 구석을 갈수 있지요..]

[이것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JR(Japan Rail)의 프리패스입니다!]
[우영이는 JR 전국 프리패스 7일권을 구입하였습니다! 30만원 상당]
(신칸센 노조미를 제외한 전국 JR의 모든 교통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

일본은 기본적으로 철도 운송회사가 일본의 경제를 잡고 있습니다!
도쿄내의 지하철(철도 아님)명만 봐도.. 도자이선,세이부선 등...
해당 운송 기업들이 운영하는 재산입니다..

서론이 길군요-_-;;
입국 당일 나리타 공항에서 JR 사무실에 들려서..
제 일정에 맞춰진 날짜부터 JR 프리패스를 이용하도록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11일부터 7일간.. (므하하하 일본은 교통비 지옥인데.. 7일 천하!)
킨키로 떠납니다!
(도쿄를 떠나다! [무려 신칸센을 타고-_-V])

역시...  몇일 있었던 도쿄지만..
많이 익숙해졌거든요... 잠자리가 편해서인지..
[자~ 치즈! 오른쪽 눈썹 위에는 밴드 붙이고.. 일단 타지 생활이라 폐인]

신칸센 첫 승차지만.. 굉장히 조용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첫 고속철 승차하니까요...
저는 녹차 하나 사고 탔는데... 모든 주윗 사람들은-_-
에끼벤을.. 먹는....
정말 자연스럽게... 도시락을 먹는데.. 신기했다는..

[도쿄 시내를 벗어나는 신칸센]

왜 옆자리가 비어 있는걸까?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 역인 요코하마에서 옆자리 를 채워주는..

[처음타는 신칸센 두근 두근 두리번 두리번-ㅁ-;;]

기본적으로 열차가 굉장히 빨리 달리기 때문에 (당연하지 고속철이니)
소음은 굉장히 적고...
위에 화면은... 음질이 나뻐서 좀더 심한듯해요..

[달려서 달려서 벌써 나고야! 나고야 하면 주니치 드래곤즈..]

열차가 달리면서 열차의 소리보다 사람들의 식사 소리가 더 신경 쓰일정도로
열차의 소음이 굉장히 적었습니다..
첫 체험이라.. 혼자 배가 꼬르르르르-_-;;
(음식 냄새를 풍기시고.. -ㅇ-;;)

[순식간에 벌써 교토까지...]

쿄토를 지나 얼마 안가.. 바로 신 오오사카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오사카 서클라인을 타기위해 오오사카역으로
그리고 먼저.. 등가방도 있고 가방이 주렁 주렁이라..
오오사카에서 머무를 '라이잔 호텔'에 가기 위한 신-이마미야 역으로
라이잔 호텔에 도착후 예약 확인을 하고  방을 둘러보고
[호텔 사진이랑 방 사진은 후 여행기에서 다룹니다!]
짐을 푸는중에.. TV를 틀어보니까...

[춤추는 대수사선을 재방송 중이더라고요..]

춤추는 대수사선 2 -레인보우 브릿지를 사수하라!
가 개봉된 시점이라서 TV에서는 재방송 중이더라고요..
(딴짓 중-_-a;;)

오오사카에 4시 반정도에 도착을 해서...
바로 호텔에서 짐을 풀고 보니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의 일정도 있으니까 미리 미리 나가서 오사카를 조금 둘러보기로..
오사카 역으로 출발!

[오사카역 중앙 개찰구에서 나와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오사카도 도쿄 다음으로 갈정도의 대도시이기 떄문에..
오사카역에서 나오자마자.. 굉장히 많인 상업지구 사람들과..
큰 건물들에 먼저 놀랐다는!

[오오사카 스테이숑 센트럴 게이트]

여기서 부터 시작해서 오사카를 걸어보자!
(도쿄에서도 엄청나게 걸어 다녀서.. 역시 도시를 느껴볼려면 걸어다니는게..)

[여기서도 타워레코드는 건재하구나...]

역시 오사카에 와서도.. 관광객 지도를 잘챙겨서
천천히 보면서  앞으로 전진! 또 전진!

[오사카를 가로지르고 있는 운하..]

오사카의 교각 건축이 깨 인상적이다...
부분적으로 낮은 건물들도 그렇고.. 인상적인게 많은..

[도촬을 할려고 찍은게 아니다! 뭔가 실수가 있었던듯.. 으론쪽에는 지도가;;]

이런 빌딩숲을 가로 질러 계속 걸어가고 걸어가고..
난바를 향해서 걸어가고 있었다-_-a;;;
(나는 지도만 믿고 무참히 잘도 걷는다... 실제로 굉장한 거리..)

[이름을 까먹었다.. 다만 다목적 건물인 것은 확실]
카페도 있고 방송 관련 시설도 입주하여 있는걸로 알고 있는곳..
깨나 인상적인 건축디자인을 하고 있다..

[난바로 가던길... 도톤보리를 발견 하였다..!!!]
오오 유흥가다! 유흥가... 건물숲에서 빠져나오자 마자..
이곳이 그 유명한..

네온의 화려함과 17 세기의 정취를 함께 지닌
오사카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운하의 거리
"도톤보리"는, "도톤보리 강" 남안을 따라 형성된 번화가이다.
"구이다오레(사치하게 먹고 마시다가 재산을 탕진하는) 거리"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음식점과 오락시설이 있으며, 오사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톤보리의 중심부이다!]
내가 갔던 당시에 츠타야가 매장이 새로 생겼다..
(티미네이터도 개봉하고 있었고-_-a;;)
사진 기준으로 좌측으로 그리코의 달리는 소년 네온이 있는 다리가 있는곳!

[도톤보리를 쓱쓱 둘러보고 난바로 향하고 있었다!]

난 비교적 지리적 감각이 있기 떄문에!
(대항해시대 효과가 크다)
지도만 보고도 슬슬 잘 돌아 다니는거 같다..

[역시 상점가의 로망은 아케이드다!]

정말 도톤보리 난바 근처는 오사카의 번화가 답게..
여러가지 음식점과 오락시설이 잘되어 있다..

[난바에 도착했다!]
오사카역에서 걸어서 이것저곳 쓱쓱 구경하면서 다녔지만..
6시 2분에 출발!
난바까지 7시 30분에 도착...

1시간 반은 원 없이 걸어다녔다는 것이다-_-V

참고로..
지하철로 신오사카 역에서 난바 역까지 약 15분이다..

난바를 이리저리 구경다니면서..
[베터리가 없었고 밤거리라 대충 둘러다녔다!]
(빠찡코 앞에서 서서 야구도 보고 있었던-_-a;;)

다시 호텔(모텔?여관?)으로 돌아와 피곤에 못이기며..
밤새 TV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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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일정을 제대로 못잡은게 한이 맺힌다..
간사이의 타지방만 생각 하고 있어서..
오사카를 더 못즐긴게 한이 맺힐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