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드디어 오픈했네요!
현대백화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에
늘 지루한 HaNus는 구경을 갔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걸 본적이 있는지
차도 너무 많고
이런 바글바글함에 너무 놀랐어요
오메가 전시회도 하고 있고
나같은 서민은 카시오 쥐샥이나 ㅠㅠ
그랜드 오픈이라는 커다란 현수막도
인상적이고
확실하게 기존의 백화점보다는
잘 꾸며져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상품권을 구매하러 10층까지 갔습니다
현대카드 M포인트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구매할수가 없다는 소식에 좌절을
10층에 있는 하늘정원은
깔끔하게 철골 구조로 되어
잔디밭이 있는 자연친화적 정원이
뜨악!
이런 녹슨 느낌의 철골구조는
파주에서 익숙하게 와닿는 느낌이라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피해가
있을거 같아요 뻥뻥 뚫려서
잘보이는 느낌이니?까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바글바글
꼭 중앙공원 처럼
...
그냥 중앙공원이 나을려나
이 인상적인 수도꼭지는
실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푸드코트나 뭔가
유명한곳에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줄서있네요
오픈빨인지 뭘 사먹기가 두려울정도
5층 CGV와 연결된
패밀리정원에는
회전목마가 뜨악!
왠지 모르게 외국에 있는 느낌이
물씬물씬
무료인듯 무료 아닌 가격
그래도 사람들이 줄을 무지
서있는거에 놀라움이!!
주변 CGV보다 천원정도가 비싸다는
소문의 판교CGV입니다
카카오프렌즈 매장도
문전성시고
아주 사람들이 넘쳐나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에 이어서
현백에도 유니클로가
SPA패션을 좋아하는
HaNus에게는 적합한
쇼핑공간이네요!
탑텐매장까지 그리고 아래층에는
H&M까지 있어서
SPA로 대동단결을
ABC는 큰 감흥이 없어서 ㅠㅠ
도레미파 아니 도레도레
맛깔스럽지만 구경만 했습니다
랍스터롤은 가격이 후덜덜
하와이에서 먹었던 랍스터
생각에 침만 잔뜩 고였네요
부산 삼진어묵에는
대규모로 줄이 서있어서
음 어머니가 선물로 부산에서
사다준적이 있었는데
저집이 진짜 레알 맛나긴 합니다!
피에르 에르메 패리즈
매장에는 외국인 지배인이
한국어로 인사하고
소셜 팔로우 하면
피스타치오 마카롱을
시식하게 해줍니다!
다양한 이벤트홀이 운영중이고요
와인은 뭐 집에 많아요
(하하하하하하 허세 아님)
백화점 오기전에 순대국을 먹어서
식품관의 어마어마한 유혹에
하나도 안넘어갔으나
핫도그가 인상적이네요
디스플레이를 잘 해놔서
사진 찍고 싶은게 많았는데
디카를 안가져가서
전부 폰카로 담은게 아쉽네여
사람들이 다 맛난걸 쓸어간건지
매장 진열장에 먹을게 많이 안남아서
확확 떙기는게 없는게 주요했습니다!
백화점 식품관의
고급 디저트들은
좀 끌리지만 가격은
허헐허헐
쿠키를 자유롭게
셀프매대로 담는 쿠키샵도
단내가 앞에서 진동을 해요
슈가의 치명적인 유혹인
디저트 매장이 많아서
눈은 즐겁더라고요
도레도레를 또 찍었네
너무 넓어서 안찍은줄 알고
또 다시 찍었네요
요즘 뉴스를 보니
백화점의 명품관은 불황이고
식품관은 호황이라는데
딱 그런 느낌이 와닿더라고요
해질녁 노을을 보면서
아이쇼핑을 우리 마나님과
끝내고 집으로 귀가를 합니다!
가난한 우리부부는
판교역 앞의 붕어빵집에서
옥수수 한봉지 사서
간식으로 했네요!
너무나 붐볐지만 볼거리는 많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확실히 오픈빨은 지나가 봐야겠지만
분당 사람들이 신세계 가기의
귀찮을을 덜어주긴 할거 같네요
AK랑은 교통망이 다르니
모르겠고요...
식품관은 눈돌아 가고
지갑도 털리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