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피규어 -고길동, 또치

소소하게 영화를 보러갔다가 일본식 뽑기인 가챠폰을 보고 오오 이런게 극장에 설치가 되어있구나
하면서 스윽 둘어보다가 친근한 캐릭터인 둘리가 있어서 과감하게 4천원을 투자해서 얻은
2개의 피규어

총 그 캡슐 뽑기에는 5종류의 캐릭터가 있었다.

물론 만화의 주인공인 둘리, 도우너, 또치, 희동이 그리고 고길동


그리고 보니 이번에 아기공룡 둘리가 다시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어 방영을 시작했다.
좀더 원작에 가까운 둘리를 만들었다고 김수정 화백이 그랬는데..
아직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방영분도 보지를 못하였다.

내가 어렸을 때 이 만화를 봤을 때 고길동이 참 나쁜 캐릭터였는데...
다시 만화책을 보면 그저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저씨에 불가했다.

그저 아이들이 데리고 들어온 초로딩딩한 괴생물체로 인하여 생기는 에피소드의 아기공룡 둘리

작가 김수정 화백도 당시는 군부시절이기에 무슨 짓을 해도 모든게 용서가 되는 캐릭터를 만들어
만화에 풍자와 해학을 넣었다고 했다.

내년 초부터 새롭게 방영될 아기공룡 둘리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다시금 한국 애니메이션에
큰 힘을 불어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더욱더 원작에 가까워졌고, 과거 TV 시리즈의 명성을 다시금 이어 받을수 있을건지도 궁금하고 새로운 성우와 주제가도 기대 중이다.

이점에 관해서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방송분을 보지 못하였기에 재방송을 해주거나 다시보기를
이용해서 봐야할듯 하다.

이 부분이 가장 많은 시청자들에게 기존의 향수와 새로운것에 반감을 많이 주고 있는거 같다.

어떻게 될지는 내년 초를 기대해 보면 될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거는 지금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감할수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의 등장이라는 것이라는 건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