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ap/Trip

2003년 06월 ~ 7월 4일 [Chapter 00] Ready!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00. 프롤로그 ]
처음으로 떠나보는 해외여행인지라
두근반 설레임반으로 여행의 시작이다^^;

애시당초 일본을 간다고 생각한거는 아주 오래전 부터 '생각만'하고 있었다!
대학 1년차 여름방학이 되고나니 대학의 방학은 길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어머니에게 물어봤다..
"일본에 가고 싶어요"라고...
의외로 어머니께서는 혼쾌히 승락을 해주셨다...
(의외로 어머니는 이런것에는 대범하신분이라서.. 여행이나 어디 보내는 것을 좋아하신다!)

[ 01. 준비]

의외로 쉽게 승락을 따내서;;; 나는 여행계획을 잡았다... 한여름의 일본이라;;;
그래도 늘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곳이라,
비교적 내가 잘 아는 곳이면서 모르는 나라이기 떄문에..
나는 함께갈 친구를 꼬셨다...
문영이가 갈수 있다고 대답을 해주어서 적어도 혼자 떠나는 여행보다는 처음이니
같이 돌아다닐수 있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의 생각에는 혼자 갔다온게 100번 옳았다)

나는 천천히 준비를 다 해가면서 일단 뒤늦게 꼬신 친구보다는 한단계 앞서 여유가 있었다..
갑자기 문영이가 안되겠다고 연락을 해와서... 어차피 혼자갈 예쩡으로 생각을 했다가
그래도 하는 생각에 친구와 떠날 계획이 이로써 취소가 되므로 홀로 떠나기로 되었다!

(PS. 참고로 Ready!에서는 병무청 방문과 여권 제작과 그것을 전부 배제 하였습니다)

어머니 사무실 앞의 여행사에서 왕복 항공권과 Rail Pass와 비자를 신청을 하여서..
(성수기때 늦을지도 모른다고 들었지만 보통이였다)
[벌써 항공권비 (30만원,Rail Pass비 30만원 그외 잡비 5~6만원 지출]

July 5 NH 938편 (ANA) 인천 -> 나리타 15시20분

이로써 출발의 날짜가 확정되었다 (6월 25일)

계획은 10박 11일로 잡아서 숙박료도 대략 30만원을 계산하여서
일단 최소 준비 비용이 100만원에 육박이 되었다!

그다지 넉넉하지 못한 살림인지라... 여행중 경비를 최소한으로 생각하고
10일간 체류 비용으로 6만엔 (한화 60만원정도) 그외 현금 5만원을 준비하였다!

준비는 다 되었다!!
이제 여행 계획을 세우는것이다!

[ 03. 여행계획 ]

방학에 들어서자마자 포탈 사이트 Da--의 일본 여행 동호회에 가입을 하여서
여러가지 관련 자료를 신청해 놓고 이것저것을 읽어보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직접 가보지 않고서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만으로는
나의 여행 코드를 맞추기는 힘들었다!

여행 계획은 떠나기 전날까지도 못맞췄던 비극에 의해..
마지막에 가장 기본 루트 코스만을 정리해서
출력해 두었다!

[ 도쿄 4박 5일 -> 오사카 4박 5일 -> 도쿄 리턴 1박 2일 후 출국 ]

상세한 코스는 이제 부터 시작하는 여행기를 읽으면서 알수 있을것이다!

[ 04. 의외의??? ]

정보를 얻는 도중 일본에서는 반바지를 보통적으로 안입는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쪄죽는 일본에서 반바지를 안입고 어찌 버티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옷을 준비하면서
(배낭 여행이니 옷도 최소한의 한도를 챙긴다)
반바지 2벌 잠옷 바지 한벌 흰 반팔 2벌 남방 2벌 잠옷용 나시 2벌 나시 1벌
(뭐가 최소한이냐;;;)
그래도 만일을 위해서 긴바지를 하나 챙겼다.. 반바지를 1개 제외하고
(이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100배 느꼈음)

[ 05. 그밖에 일들 ]

현재 작은 할아버지의 아들
(촌수로 따지고 호칭을 찾아가면 모른다)
삼촌이라고 부를정도로 굉장히 가까운 분이 일본에 계신다!
그래도 삼촌이 일본에 계시기 떄문에..
애시당초 예의상 (?) 떠나기전에 연락을 한번 드렸다!
삼촌가 통화를 하면서 도쿄에서는 머물러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것이다..
괜찮다고 말하였는데 도쿄에서는 얼마든지 있을라고 하는것이다!!
(이것이 나에게 여행에 최고의 좋은점이 된것이다!)

그래도 어머니가 타국에서 고생하는 삼촌을 위해 선물을 사야한다고
삼촌의 와이셔츠 3벌과 지수와 나림이의 셔츠 2벌을 구입
덤으로 따라가서 나는 여행할때 쓸 작은 다용도 가방과 반팔티셔츠와 샌달을 구입!
(샌달을 2번정도 밖에 안신었다;;;)


*정리

왕복 비행기 Pass + Rail Pass + 숙박비(10일) + 그외 잡다 = 100만원
10일간의 체류하는 동안의 사용하는 (식비와 그외 다 포함) = 60만원 (6만엔)

: 준비물 :
여행지 각 Map과 자료, 디지털 카메라 (충전셋,삼각대 다 포함)
세면도구등 기본 생필품 (콘택트 렌즈와 선그라스 안경 포함)
상의 의류 (티셔츠 남방 그외 포함) 7~8벌 정도
하의 의류 (바지 등) 반바지 3 긴바지 1
기타 의류 (속옷 등등 신고 입은것들 빼고) 양말 3켤레 속옷 3개 선캡 1개
[꾸준히  세탁을 해서 2개씩만으로도 충분했을듯 ]

*다음편 부터 여행 시작입니다!